#군적금 #뉴딜2.0정책 #22년도 #군인
군인이라면 한번쯤은 네이버나 유튜브에 검색해본적이 있는 검색어가 있습니다.
군대에서 돈 버는 법이죠.
유튜브나 네이버에 자주 검색을 해봐요. 시간에 비해 부족한 봉급을 보충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검색을 해 보지만 정확한 답을 얻을 수는 없습니다.
그 답은 군법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 “군인은 영리 목적의 활동이나 국방부 장관의 허가 없는 겸직을 할 수 없다.
”는 조항 때문입니다.
사실 제대로 된 인건비만 제해주면 군대는 나쁘지 않아요. 위기적이지만 직접적인 전쟁 발발 확률도 점차 낮아지고 있고 최근 휴대전화 보급으로 부조리도 줄어들고 군인에 대한 대우가 점점 사람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단, 시간에 비해 월급이 심할 정도로 낮은 점은 변하지 않습니다.
하고 싶은 말은 더 많지만 글 주제에서 벗어났으니까 이쯤에서 요약하도록 하죠 그러면 본론으로 넘어갑시다!
자, 군대에서 돈 버는 법!
그것도 정부에서 직접!
주는 돈이에요.
‘군적금’ 이라는 건데요.
군 적립금? 기껏해야 35만원 정도 주는 그거? 다 하잖아. 라고 생각하실 거예요.그럼 이걸 한번 봅시다!
출처 : 기획재정부 1번 2번 한국판 뉴딜 2.0 미래를 만드는 나라 대한민국. pdf 핵심 요약 빨리 갑니다.
장병 내일준비적금, 즉 군적금을 가입한 군인을 대상으로 장병 3:정부 1의 비율로 돈을 주는 정책이 발표되었습니다.
이게 무슨 뜻이냐면, 21년도까지 군인들은 한 달에 40씩 넣어서 35만원 정도의 이자를 비과세로 받고 있었습니다.
(필자인 공군 기준)
그런데 22년도부터는 정부에서
적립금이 너무 적지만 지원금을 넣는 정책은 어떻습니까. 그 후 사회 복귀 시 1천만원 정도는 낭비하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라며,
장병이 30만원을 적립금으로 넣는 경우 추가로 10만원을 지원금으로 넣는 정책이 발표된 것입니다.
월 40만원 한도 내에서라면 대략 13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군적금 신청이 별로 좋지 않았어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역시 몇 가지를 들자면 머리가 좋아지는 20대의 주식 진입과 저리가 합성된 결과라고 할 수 있을까요.
차라리 그 돈으로 삼성전자 주식을 팔아야 한다는 의견이 점차 확산되던 차에 이번 정책이 나온 겁니다.
군적금만 넣어두면 월급의 13,14정도 준다고 하니 못들어갈 이유가 없어졌어요.
요약: 1. 군적금을 넣을 경우 3:1의 비율로 정부지원금이 들어간다 2. 전역도 만기가 되며, 이때 수령가능 3. 신청방법은 기존 군적금과 같은 4. 22년도부터 시행
비록 적은 월급이지만 이번 정책으로 내팽개친 2년에서 조금은 의미 있는 2년으로 올라가는 느낌입니다.
앞으로도 빨리 군인 대우와 임금이 올랐으면 합니다.
TMI로 최근 공군 비행단과 육해군 부대를 대상으로 “휴대전화 근무시간에도 쓸 수 있다”는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만, 저는 사이트라서 힘듭니다만. 점점 좋아지는 군대를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계속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미숙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