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제격인 카페, 가볼만한곳으로 인천 도자기 공방 모모아트 ..

요즘 코로나19 사태로 전국이 난리난리 입니다.

예전에도 인플루 관련 바이러스로 난리가 난적이 몇번 있었기에 그때처럼 잠깐 동안의 이슈로 잠잠해 질거라 생각 했었죠 ㅠㅠ​

​아무튼 어디라도 갈 계획이 있다면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나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더더욱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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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는 정말 오래간만에 와이프와 시간이 맞아 가까운 곳에 바람쐬러 다녀오자 했죠.​미처 생각지도 못한 장소에 가볼만한 곳이 있더라구요 ㅎㅎ​인적이 드문 인천 계양산 자락에 있었는데, 도심과 매우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지방에 있는 시골에 내려온 느낌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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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계양에 있는 모모아트라는 카페에 다녀왔는데요,​이곳은 도자기 공방으로만 운영 하다가 1년 전부터 카페를 접목하여 같이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주차는 카페 초입은 협소하고 안쪽으로 좀 더 들어가면 넓다란 공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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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아트 카페에 들어가는 출입구에는 이렇게 알록달록한 우산들이 달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이제 돌이 막 지난 어린 아기를 키우고 있는데 좀 더 크면 이런 곳을 정말 좋아할 것 같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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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답게 예쁜 장소에는 테이블이 있기 마련이죠~​

​날씨가 좋다면 사람들과 시간 보내기 정말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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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도 같이 운영하고 있다보니 도자기와 관련된 소품들이 이곳저곳에 걸려 있더라구요.​주변 환경과 적절히 잘 어울리는 인테리어 아이템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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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지 말라고 간단하게 게임할 꺼리가 보이더라구요 ㅎㅎ​사진으로는 담지 못했지만 해먹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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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를 지나 출입구에 들어오면 바로 카운터가 있는데요,메뉴는 종류가 많진 않지만 주로 즐겨 먹는건 다 있는 것 같았어요.​모모아트 카페의 특이한 점은 찻값으로 따로 지불하는게 아닌 입장료를 내는 방식이에요.​1인당 8천원이고, 돌 지난 아이부터 입장료를 받습니다.

​실내에 들어갈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잊지 않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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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답게 다양한 종류의 도자기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전시되어 있는 도자기들을 보니 ‘나도 한번 해볼까?’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ㅎㅎ​더군다나 아이들과 함께 체험 한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 ^^​전시해 놓은 일부는 판매를 하는 것도 있었는데 가격은 싸지도 비싸지도 않고 적당 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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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분위기 좋은 카페가 참 많은데요,공방과 같이 운영하고 있는 카페라 실내 분위기는 그럭저럭일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더라구요.​큰 창에 해가 잘 들어오고 주변 조경도 잘 되어 있어 자연스러움이 잘 느껴지는 장소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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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한쪽에는 도자기 페인팅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모양을 만들고 굽는 과정이 아닌 준비되어 있는 도자기와 컵 등에 그림을 그리는 체험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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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가는 아직 어려서 체험을 할수 없어 아쉬웠어요 ㅠㅠ​좀 더 크면 이런저런 체험 많이 시켜줘야겠어요~​나중에 딸들과 같이 해볼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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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아트 카페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뒤뜰 정원 입니다.

오히려 공방보다 더욱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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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널찍한 공간에 놀랐는데요.간이 놀이거리가 많아 아이들과 가볼만한곳으로 제격인듯 해요.​어떤것들이 있는지 사진으로 하나씩 보여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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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날은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코로나 영향 때문에 사람이 거의 없었답니다.

​되도록이면 나가지 말아야 하는데 아이 키우면서 워낙 바쁘다보니 몇달만에 간신히 시간을 맞출수 있었거든요 ㅠㅠ​시국이 시국이니 만큼 어딜 가더라도 위생과 마스크 착용은 꼭 지키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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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아트는 찐 고구마를 디저트로 같이 줍니다.

나름 맛 좋더라구요 ㅎㅎㅎ왠지 시골에서 먹는 느낌도 나고요 ^^​음료는 쏘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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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혼자 걷지 못하는 우리 딸냄 ㅎㅎㅎ​요즘은 어머니대디가 손 잡아주면 걷는 재미에 맛들렸나봐요.​

​뒤뜰에 있는 비닐하우스는 유모차도 들어갈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고 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에 시간 보내기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주변에는 다육등 다양한 화초들이 있어 싱그러운 느낌까지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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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다육 키우시는 분들이 많이 늘었나봐요.​이곳저곳 다육 파는 곳이 점점 늘어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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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뜰 정원은 후문 출입구를 지나면 바로 볼 수 있는데요,이렇게 예쁜 꽃도 잘 심어 놓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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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뜰 야외에도 테이블이 많이 있더라구요.공간까지 넓어 여유로운 시간 보내기에 안성맞춤 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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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 아기자기 하게 잘 꾸며놓은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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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뜰에 이렇게 넓은 공터도 있었는데요,바닥에 인공으로 깔아놓은 잔디 덕분에 아이들이 막 뛰며 돌아다녀도 안심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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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릴때는 놀이터에 가면 흙 놀이를 가장 많이 했던것 같아요.​요즘엔 놀이터 바닥이 인공 쿠션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라 이곳에서 경험하는 흙놀이가 왠지 아이들한테 특별한 경험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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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놀이도 하고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놀다가 집에갈때 물로 한번 싸악 씻어주라고 호스도 마련되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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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는 포토존으로도 손색이 없을만한 곳도 있었어요.​사진만 잘 찍는다면 정말 예쁘게 나올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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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액자가 참 예쁘더라구요 ㅎㅎ​특히 이곳에서 핸드핸펀으로 와이프와 딸냄 사진 많이 찍고 돌아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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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다녀온 인천 계양 모모아트 카페.​넓다란 공간과 다양한 놀거리까지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카페인것 같아요.​오래간만에 좋은 시간 보내고 와서 행복 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