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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혁신형 창업지원이란, 생활 속 아이디어를 적용하여 성공 가능성이 있는 생활혁신형 창업자에게 융자를 지원해주는 사업입니다.
이 외에도 폐의류를 활용한 반려동물 의류제작, 옷걸이에 아이디어를 가미한 5단 바지걸이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습니다.
해당 융자는 성공불융자입니다.
생소하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 이해하기 쉽게 말씀드리자면 “사업 성공시 상환” 하는 대출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해당 융자금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또다른 사업인 생활혁신형 창업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 중 창업업체에 지원되는 자금입니다.
2020년에는 6.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000명 내외의 창업자를 발굴, 연계자금 150억 원을 투자합니다.
어림잡아 보면 창업자당 발굴비용이 60만원, 연계자금이 1500만원이 되겠네요. 개별 비용은 2019년과 비슷하지만 총 대상이 1/3으로 줄었습니다.
작년에는 19억원, 3000명, 연계자금 450억원이었습니다.
올해는 특이하게 일반분야 외 재기분야가 추가되었습니다.
일반분야의 경우 500명. 사업자 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사람만 신청 가능하며, idea.sbiz.or.kr 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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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평가내용은 창업준비도, 창업자 역량, 사업성 등을 3차의 서면 및 대면 평가를 걸쳐 수행하게 되며, 지원불가조건, 신청방법은 앞의 자금들과 같습니다.
재기분야 역시 500명 선정하는데, 2019년 이후 재창업패키지 수료자(수료증 소지자)에 한하며, 분야별 지원규모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생활혁신형 창업가로 최종 선정된 분들에게는 멘토링과 더불어 자금이 지원되며, 2019년의 경우 대출금리는 2.5% 고정금리, 업체당 2천만원. 선정 최종 통보 후 4개월 이내 창업을 완료하여야 융자 지원 가능하며, 해당 자금은 기존 자금들과는 달리 3년 거치 2년 원금균등분할상환입니다.
다른 지원사업보다 금액이 적은 감이 있지만 “성공불융자” 라는 메리트를 감안시 아주 매력적인 사업과 자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빚을 내서 상환해야 할 걱정 없이 사업자금으로 쓸 수 있고, 대출일로부터 3년 뒤, 소위 성실실패 판명을 받을 시에는 갚지 않아도 되는 돈이니까요. 물론 모럴 해저드 – 도덕적 해이가 발생하면 안 되겠죠. 성실히 사업을 진행하여 성공해서 갚는 것이 원칙입니다.
2월 현재 매월 말 신청을 받아 선정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니 부지런히 준비하시어 지원해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