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저희 커플 2주년 기념으로남자친구가 저녁식사 장소를 예약해 다녀왔어요 :)어디가는지 알려주지 않아서도착해서 알게되었는데
염창동 JK블라썸 호텔 루프탑에 있는 레스토랑인데제가 올림픽대로 차로 지나가면서저 산위에 반짝이는 조명이 왜이렇게 많지?라고 오빠한테 말했던 그 장소였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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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말에 갔지만 조끔 추웠어요ㅎㅎ조금 늦은시간 예약을 해서 인지저희 밖에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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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과 염창동이 시원하게 내려다 보이는 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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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타워와 여의도까지 아주 잘 보이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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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 감상하다보니 음식이 나왔어요제가 예약한 것이 아니라 메뉴명은 잘 모르겠어요바베큐 플레이트와 로제 스파게티 하나 이렇게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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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많이 먹는 편이라 좀 부족하지 않을까 싶었는데다 먹고 나니 생각보다 배가 부르더라구요아쉬운점은 샐러드에 싸먹으라고 같이 나온난?같은 빵이 정말 무(無)맛이였고밀가루를 그냥 씹는 느낌 ㅎㅎㅎ 이였고5월말이지만 아무래도 밤이고 야외이다 보니음식이 빨리 식어서 금세 차가워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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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이 많아서 벌레가 많았다는 점도…ㅎㅎㅎ그런 단점 몇가지를 빼면 강서구에서이런 합리적인 가격에 시원한 루프탑뷰를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은염창8경이 유일하지 않을까 싶어요루프탑 말고 내부 홀도 있어서소규모 파티하기에도 좋을 것 같은 장소였습니다 :)나중엔 날씨 화창한 날 점심에도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