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간지 이야기) 5. 십이지 동물들 사이좋게 지내다

(12간지 이야기) 5. 십이지 동물들 사이좋게 지내다




공합은 동물의 생태적 특성을 사람의 성품과 운명과 연결시켜 해석한 우리나라 고유의 띠 문화 중 하나이다.

각 십이지 동물의 조화와 회피 관계를 사람과의 관계로 명확하게 설명한 궁합은 현재 전승되고 있는 동물 사상과 상징을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외부 호환성과 내부 호환성이 있습니다.

외적 궁합은 띠로만 보는 것이고, 내적 궁합은 원, 합, 오행으로 풀이하는 것이다.

즉 외적궁합은 신랑의 띠와 신부의 띠만으로 삼존인지 원진인지 판단하여 좋고 나쁨을 판단하는 것이다.



삼합회가 만나면 서로 도우며 좋은 성품을 드러내고 나쁜 성품을 억누르며 한 번의 노력으로 둘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조건의 모임이 된다.

삼합과는 반대로 사주 안에서 만나거나 원 안에 있는 사람을 만나면 나쁜 성격과 포학한 성격이 발현되고 남을 미워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개념의 저변에는 자연생태계의 각 동물 간의 관계가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