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가지 결정의 기술사 정보처리 기술사의 맞닥뜨리는 학습과정에서 자격요건 - 순간(Prologue)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촉발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며, 인류의 미래에 대한 위기의식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지성 작가의 저서 “에이트”에서는 미래 인류는 두 가지 부류로 나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식의 폭과 깊이로는 이미 인공지능은 인간을 뛰어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인간을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공감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개발하는 교육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이미 핀란드, 프랑스, 독일과 같은 교육 선진국에서는 읽고, 생각하고, 쓰고, 토론하는 활동이 주가 되는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어릴 때부터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육을 받지 못한 우리나라의 30~40대 기성세대들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IT에 종사하고 있다면 정보처리 기술사가 경쟁력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기술사는 “해당 분야에 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경험에 입각하여 응용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전문가” 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응용능력은 문제해결능력을 의미하며, 좀 더 세분하면 공감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포함합니다.

IT는 단순하게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수동적인 역할을 넘어 비즈니스를 리딩 하는 능동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IT의 리더는 그 과정에서 수많은 이해관계자들의 입장을 이해(공감)하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해법(창조적 상상력)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IT가 일상생활에 깊숙하게 스며든 융복합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합니다.

기술사는 IT의 리더가 될 자격이 있는 사람을 뽑는 시험입니다.

이러한 역량은 절대 4지 선다형 객관식 시험으로 가려낼 수 없습니다.

기술사 시험이 주관식 논술형으로 치러지는 이유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IT리더(기술사)의 6가지 핵심 자격요건입니다.

위의 6가지 역량은 우리가 그동안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받아온 일 방향, 주입식, 암기식 교육으로는 절대 개발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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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기술사가 되기 위한 학습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즉, 앞서 설명드린 교육 선진국에서 이뤄지고 있는 교육과 동일한 방식으로 기술사 학습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짧게는 1년, 길게는 2~3년간 읽고, 쓰고, 생각하고, 토론하고, 관찰하고, 적용하는 방식으로 집중적인 훈련을 하고 나면 ‘나’의 생각 시스템은 Dramatic 한 변화(transformation) 를 겪게 됩니다.

공부한 지식이 단편적인 조각으로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촘촘한 그물망으로 연결되어 관계를 맺게 됩니다.

사고의 관점이 지엽적이고 편향적인 성향을 벗어나, 나와 우리 그리고 인류 전체(IT생태계)로 확장됩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성과로 나타납니다.

서두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IT 종사자에게 있어 기술사가 되는 것은 인공 지능 시대를 리딩해 나갈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중 하나 입니다.

지난번에 연재했던 “기술사 합격을 위한 열한계단”이 합격에 이르기까지 주요 도약 포인트에 대한 제 경험을 소개한 것이었다면, 앞으로 연재할 포스팅은 좀 더 실질적인 측면에서 많은 예비기술사님들께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크게 다음 세 가지 파트를 다루려고 합니다.

1) 기술사 학습과정에서 맞닥뜨리는 11가지 결정의 순간 – 많은 예비기술사님들이 궁금해하는 핵심적인 질문 11개를 선별하여,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해 드리고자 합니다.

2) 스토리로 이해하는 기술사 핵심 토픽 (이론 중심) – 기술사 시험 과목별 핵심 토픽의 개념, 흐름, 타 토픽과의 관계를 스토리 중심으로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자 합니다.

– 시험 출제 경향 및 문제 예시와 엮어서 토픽들과 실무의 연관성을 개론 중심으로 설명하고자 합니다.

3) 최신 기출문제로 배우는 기술사 합격 답안 (실무 중심)- 가장 최근의 기출문제를 가지고 문제의 출제 배경, 문제를 풀기 위해 필요한 배경지식, 답안 작성 공략법을 실무중심으로 설명하고자 합니다.

먼저, 기술사 학습과정에서 맞닥뜨리는 11가지 결정의 순간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예비기술사 여러분들의 화이팅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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