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칠봄 위드 북스입니다.
글을 올린지 거의 일주일이 다 되어갑니다.
일을 마무리하느라 바빠서 생각에 잠겨서 시간이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모래처럼 흘렀네요. ^^;
다양한 상담 사례와 그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담고 있어, 연애 고민과 고민이 있는 독자들에게 따뜻한 안내서가 될 것 같습니다.
276페이지, 135*195mm, 2024년 6월
처음 표지를 봤을 때는 그림과 제목이 좀 어긋나는 느낌이었는데, 책을 읽고 나니 단호한 눈빛과 표지의 여자가 헝클어진 머리를 묶고 있는 모습이 제 얼굴과 겹쳐 보이네요. , 한참을 바라보다가 ‘제목이 표지 그림을 담을 수 없네~!
’라는 제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저자 소개
서론 혼자 있어도, 함께 있어도 괜찮은 사람 Part 1 남으로부터 ‘나’를 보호하는 감정적 경계선 Part 2 감정을 활용해 나의 행동과 관계를 바꾸는 법 Part 3 감정이 상처받기 전에 Part 4 자연스럽게 해소되는 인간관계의 비밀 Part 5 나 자신과 건강한 관계 회복하기 나는 진정한 ‘나’로서 살아야 한다 얼마 전 초·중학생들에게 경계를 존중하는 수업을 여러 번 진행했다.
나의 경계선을 잘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남의 경계선도 지켜야 하는데, 사례를 공유하고 실천해 보았다.
^^* 책에서 내담자들이 이야기하는 문제 대부분이 경계선이 모호해서 생긴다고 생각했다.
경계선이 아주 두껍거나, 반대로 아주 얇다.
‘나’를 먼저 제대로 확립하지 않으면 그 위에 쌓은 관계의 지붕이 언제든지 삐걱거릴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어디에 있든, 누구를 만나든, 무엇을 하든 가장 기본적인 것은 ‘나’라는 말이 예전에는 와 닿지 않았는데, 요즘은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p. 14 누군가를 비판하거나 비난할 때 어떤 사람은 자신을 돌아보거나 몇 분간 조용히 생각하는 반면, 어떤 사람은 너무 긴장해서 잠을 이루지 못하고 그 사람을 다시 보는 게 두려울 수 있다.
p. 22 나에 대한 어떤 것이 상대방에게 특별히 성가신 이유는 나의 특성과 그 사람의 ‘콤플렉스’가 만나기 때문일 수 있다.
우리 사회에는 온갖 사람들이 있다.
학교에서든, 직장에서든, 심지어 우리의 직접적인 주변 환경에서도 정말 평범하지 않은 사람이나 상황이 항상 있다.
그런 때 우리는 건강한 경계가 필요하다.
우리는 부주의하게 들어와서 상황을 흔들지 않고 상황을 놓아주는 법을 알아야 하며, 때로는 그들의 진짜 의도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상황을 놓아주어야 한다.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볼지 걱정하면서 내 것이 아닌 방식으로 행동하고 말할 때, 나는 매우 어색하고 매우 피곤하다.
그래서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
감정은 강력한 원동력이다.
행복과 기쁨과 같은 감정의 황홀경에 빠져 있을 때는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지만, 우울과 불안, 분노의 감정에 휩싸여 있을 때는 끝없이 파고들어 동굴로 들어간다.
그럴 때는 세상에 나만큼 불행한 사람은 없다;; p.77 정말 우울할 때는 아예 노력하지 않는 게 낫다.
“나는 태어난 것만으로도 충분해. 내가 해야 할 일은 다 했으니까. 이제 쉬자.” 죄책감 없이 자신 있게 쉬자. p.108 먼저 분노 자체가 나쁜 감정이 아니라는 걸 알아야 한다.
분노는 일종의 에너지이고, 분노한다는 건 에너지를 가진 사람이라는 뜻이다.
모든 감정은 우리에게 메시지를 담고 있고, 감정은 필연적으로 생겨난다.
하지만 인간의 감정은 의지와 행동을 변화시키는 매우 강력한 원동력이다.
감정이 사건이나 결정적 이유에 의해 움직일 때 강한 의지가 생기고, 행동이 바뀌고 가능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면밀히 살피고 건강하게 대처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
관계를 쌓고 관계를 쌓아라 p. 182 가장 친한 친구나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의 약점을 털어놓으면, 당신은 그들을 꾸중하고 꾸중하겠습니까? 보통은 “그럴 수도 있어. 너도 최선을 다했잖아. 힘들었으니까. 네가 그렇게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아.”라고 말하고, 당신을 받아들이고 이해해줄 것입니다.
바로 그렇게 자신을 대해야 합니다.
감정에 휘둘려 불만스러워서 나쁜 과거와 약점을 계속 되뇌던 때도 있었습니다.
친구가 비슷한 고민을 공유했다면, 괜찮다고, 그들은 좋은 사람들이라고 친절하게 말했을 겁니다.
생각해보면, 정말 내가 나 자신에게 최악을 행한 것 같습니다.
p. 195 갇히기 전에 자신의 생각의 감옥에서 벗어나는 연습을 하면, 그 생각들이 천천히 빠져나올 것입니다.
눈앞에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필연적으로 생겨난 기능 장애적 신념을 합리적인 신념으로 바꿔야 합니다.
“왜 나한테 그게 어려울까?”와 같은 질문을 꾸준히 스스로에게 던져서 기능장애적 신념을 찾아내고, “아니!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잖아.”, “아니!
오늘 수고했어.”와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서 합리적인 생각으로 바꿔야 한다.
216쪽 우리가 계속해서 개개인의 특성과 비전, 개성을 존중하지 않는다면 절벽 끝으로 몰린 우리 사회는 갈 곳 없이 절벽 끝으로 떨어질지도 모른다.
238쪽 내가 더 강해지고 튼튼해지면 내 세상과 사회가 그렇게 지옥 같지 않을 것이다.
혼자 있어도 괜찮고, 남들과 있어도 괜찮고, 잘해도 안 해도 괜찮고, 비난을 받아도 칭찬을 받아도 괜찮은 평화로운 상태가 될 것이다.
사회가 오랫동안 나에게 정해놓은 틀 안에서 비교우위를 얻고 남들에게 인정을 받고 나서야 만족했던 적이 있었다.
거기에는 ‘나’가 없었다.
그 틀에 맞춰서 살기 바빴기 때문이다.
내성적인 사람과 외향적인 사람은 각자의 강점과 약점이 있고, 중요하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저는 절실하게 외향적인 사람이 되고 싶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 모임에 가면 2~3시간만 있으면 지쳐서 재빨리 집에 가서 쉬어야 하는데, 사람들 사이에서 웃고 즐기는 외향적인 사람들이 부럽습니다.
^^; 저는 지금 충분합니다.
저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람입니다.
저는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입니다.
저는 소중하고 소중한 사람입니다.
우리는 사회적 동물로 태어났기 때문에 관계를 통해 의미를 찾고 관계 속에서 살 수밖에 없지만, 무엇보다도 먼저 와야 할 것은 ‘나’라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감정은 상처가 아닙니다 저자: 우타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출간일: 2024.06.03. #감정은 상처가 아닙니다 #우타 #웅진지식하우스 #나자신 #셀프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