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눈, 얼굴, 머리, 성대, 다리, 상체 등 신체의 여러 부위에 규칙적인 떨림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전신 떨림은 손떨림 증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이러한 떨림은 긴장하거나 나이가 많거나 전날 술을 많이 마셨을 때만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을 진단하려면 먼저 손 떨림의 증상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하는데 그 증상과 주의할 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손으로 턱, 머리, 혀, 다리 등의 흔들림을 확인합니다.
또한 손 떨림이 한쪽 또는 양쪽에 반응하는지 확인하십시오. 떨림이 얼마나 멀리, 얼마나 크게 발생하는지 알아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떨림이 손에서만 나는지, 몸이 움직이지 않는지, 활동 중 떨림이 발생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손떨림은 일상생활에서 비교적 흔한 증상으로 그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다음과 같은 이유를 들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신체적 떨림으로 카페인 섭취에 대한 반응입니다.
흥분, 불안, 피로, 스트레스, 신경질, 손 떨림 등은 카페인 섭취에 대한 정상적인 생리적 반응이며, 이러한 경우 초당 약 8~13회 정도의 빠르고 적당한 움직임을 일으키며, 대부분은 사람만이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또한 저혈당이나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는 경우 떨림의 정도가 심해질 수 있으므로 손이나 몸이 자주 떨리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혈당과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알아보기 위해 혈액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아무 이유 없이 떨림 증상이 나타나면 내적 진행을 의심할 수 있는데 이는 상염색체 우성 유전이기 때문에 가족적 진행(활성)으로도 알려져 있을 수 있다.
셋째, 파킨슨병을 의심해볼 수 있다.
몸이 안정될 때 한 손이 계속 떨린다면 가만히 있을 때 발생하고 긴장을 풀면 더 심해지는 떨림인 파킨슨병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위의 원인 외에도 당뇨, 저혈당, 갑상선 기능 항진증, 뇌 관련 질환, 근육 이상, 약물 남용, 알코올 남용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손떨림 증상과 반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예방과 관리가 현명한 몸의 반응을 참고하여 증상이 자주 나타나거나 심해지면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일상적인 불편함이 지속된다면 사소한 증상으로 치부하고 건너뛰기보다는 담당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