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보통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거나 공부하기 때문에 허리나 인후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일 아침 일어나면 몸이 나른하고 목도 아프지만 이럴 때 스트레칭을 하면 조금 나아지는 느낌도 들지만 일시적일 뿐 금방 다시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거나 하루의 대부분을 서 있어야 하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증상인데 이는 단순히 근육 문제뿐만 아니라 척추 건강과도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 국민 3명 중 1명이 겪고 있는 척추질환 ‘척추측만증’도 잘못된 자세에서 비롯된다고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될까요? 우선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상당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때때로 간단한 스트레칭이라도 꾸준히 하여 근육이 뭉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이를 통해 이전보다는 통증이 완화된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몸속의 장기들은 각자 고유한 역할을 하며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곳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연쇄적으로 다른 부위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잘못된 자세나 습관도 마찬가지입니다.
평소 옳지 않은 자세를 유지하면 특정 근육만 과도하게 긴장시켜 신체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디스크나 목디스크와 같은 근골격계 질환뿐만 아니라 두통, 소화불량, 호흡곤란 등 내과질환까지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건강한 척추를 만들 수 있을까요? 먼저 자신의 체형 상태를 파악해야 합니다.
만약 어깨 높이가 다르거나 골반 비대칭성이 있다면 이를 교정하기 위한 운동 및 스트레칭을 꾸준히 실천해야 하며, 하루 종일 앉아 있거나 서 있을 경우 가끔 자리에서 일어나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굳어진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현대인에게는 잘못된 자세와 습관에 의해서 척추가 비뚤어지지가 많습니다.
비뚤어진 척추는 단순히 통증만을 유발하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의 중심을 잃고 일상 생활에까지 지장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평소부터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미 요통이 시작되고 있다면 늦기 전에 교정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척추 교정 방법으로 브리지 자세가 있습니다.
브리지 자세는 엉덩이 근육뿐만 아니라, 허벅지 뒤 햄스트링 강화에도 도움이 되는 동작이므로 꾸준히 하면 근력 강화 효과도 느껴집니다.
또, 코어 근육의 발달에도 좋으니, 요통의 완화에도 크게 도움이 됩니다.
요통 완화에 좋은 운동법으로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오늘 브릿지 자세는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입니다.
먼저 천장을 바라보고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세우고 엉덩이를 천천히 들어 올립니다.
이때 골반이 어긋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어깨나 목에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만약 혼자 하는 것이 힘들다면 가족이나 친구에게 도움을 받는 것도 좋아요. 단, 모든 운동은 초반부터 무리하면 다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바른 자세를 숙지한 후 실시해야 합니다.
위 게시물은 저희 병원 진료와 관계없는 의학 상식 포스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