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지볶음 씻은 묵은지김치볶음김치볶음 레시피 만드는법

묵은지 들기름볶음 씻은 묵은지볶음 레시피 김치볶음 만드는 법.김치 1/4포기 양파 1/4개 다진마늘(0.5) 간장(0.5) 대파썰기(4) 참깨(0.7) 들기름(5)

멸치다시마국물(150ml)

▶ ( ) = 숟가락.추워지면 드물게 김치를 더 많이 먹게 되는 것 같아요.대신 구워먹고 삶아서요.오늘은 갑자기 들기름에 잠긴 것처럼 볶은 게 생각나서 1/4포기 꺼내서 만들면 냄새.새가 밥을 가득 채우고 있는 것 같네요. 🙂

재료를 대충 털어내고 준비한 모습입니다.

1/4페이지 하면 아~라고 생각합니다.

보이도록 물을 가득 넣고 헹군 후 다시 2~3회 물을 교체하면서 흐르는 물로 양념을 깨끗이 씻어 주었습니다.

숙성시킨 지 얼마나 됐느냐에 따라 그 맛이 다 달라요.저희 집은 1년이 조금 넘었기 때문에 헤매다 보니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만약 2년 정도 되거나 더 재운 것이라면 물을 붓고 담가 특유의 군 냄새 등을 지운 다음 볶는 것이 좋습니다.

나는 그냥 헹군 후 듬뿍 먹기 좋게 썰은 후 웍에 담은 모습입니다.

함께 곁들일 재료로 양파 1/4개를 썰어 준비했고, 대파는 썰어놓은 것을 4스푼 정도 준비했습니다.

기타 밥스푼 계량으로 황설탕 0.5진간장 0.5진간장 0.7

그리고 멸치육수 150ml를 준비했습니다.

물을 넣어도 되는데 고소함을 살려서 맛보고 싶어.면이에요, 국물을 더하면 더욱 맛있어요.

준비한 재료 중에 참깨 빼고 다 넣고 여기에 고소함을 더하는 들기름을 한 5스푼 정도 넉넉하게 넣었어요.양은 마음대로 넣어도 되는데 저는 조금 더 넣어드렸네요.

그다음에 불에 올려서 양파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다가 육수를 부어주셔도 되고 저는 아예 넣고 부드럽게 볶아줬어요.

보이게 볶은 후 뚜껑을 닫고 인덕션의 작은 화구를 4단계로 낮춘 후 푹신한 묵은지를 만들도록!
!
가끔 한번씩 섞어 볶아주면서 말이죠.

김치볶음 만드는 법 위의 사진은 15분 정도 지났을 때이고 아래 사진은 30분 미만일 때 모습입니다.

부드럽게 익은 모습이죠?볶는다고 센 불로 해두면 수분이 없어지고 그 맛도 사라지기 때문에 약한 불에서 푹 끓여주도록 시간을 들여 볶아 주었습니다.

그러면 여기다가 대파 썰은 거 넣고 조금 더 볶다가 마무리로 깨 뿌리면 끝!
이렇게 묵은지볶음 완성입니다.

양념 그대로 넣고 볶은 것도 맛있지만 씻은 김치볶음의 맛도 나름의 매력이 있습니다.

은은하면서도 기본 양념이 사르르 스며들어 묵은지볶음은 그야말로 깊은 맛이 느껴지는 맛이랄까!

그래서 이 맛이 가끔 생각나는 것 같아요.들기름김치볶음 이거 하나만으로도 밥 한 그릇 순살은 기본입니다.

저녁상에 올리려고 만들었는데 묵은지를 좋아하는 둘째 아들이 더 좋아할 것 같아요.

묵은지볶음도 양념을 그대로 쓰면서 고기나 참치캔을 넣어서 만들어도 되고 오늘처럼 씻은 다음에 된장이나 굵은 멸치를 넣어서 만들어도 맛있다고 합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멸치 육수를 내서 들기름 넣고 제맛으로 만들어 봤는데요.

워낙 아는 맛이기도 하지만 신김치가 있을 때 맛있게 맛보는 또 다른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 냉장고를 파먹으려고 열심히 찾고 있는데요.김치는 그중에서도 가장 든든한 재료가 아닐까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