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주쯤에 재검사 통과했는데 공복혈당이 높아서 관리해도 괜찮겠다 싶어서 혈당측정기와 채혈침을 사서 그날부터 관리를 시작했습니다.
. ^^;; 리뷰하시는 분들은 4차 채혈중에 움직이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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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건강이라면 여기까지 안갈텐데 튼튼한 치아에 안 좋을까봐 혈당측정기를 사서 측정했는데 떡이나 국수를 먹으면 수치가 좋지 않아서 임신성 당뇨병 때처럼 엄격하게 관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중식, 라면, 안주 금지 백미, 현미, 잡곡현미 불가 통밀빵, 설탕 소스, 과일, 단 음료, 디카페인 또는 차만 금지
음식이 거의 없기 때문에 약속 잡기가 어렵습니다.
이것이 스님의 삶인가? 내가 왜 이런 시련을 겪어야 합니까?
물론 치킨(소스 없음, 무 없음, 콜라 없음)과 버거는 번을 얹고, 콜라 없음, 칩 없음으로 먹었습니다.
하
제 인생의 26주차부터 30주차까지는 야채를 가장 많이 먹는 때인 것 같아요.
돈까스에는 소스가 거의 없었고 고기만 있었습니다.
소고기의 질이 좋아서 많이 굽습니다.
나는 프라이드 치킨을 많이 먹었다
주스가 너무 땡겨서 미칠 것 같을 때 에스프레소(하..물..)를 마시는데 공복에 95 이하, 식후 1시간에 140, 혹은 두 시간 동안 120, 잘 지내고 있고 확실히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힘들어도 힘내고 버텼어 하루에 5번이상 손가락을 찔러도 손끝에 빨간점이 있어도 아무도 엄마되기 힘들다 왜이렇게 짜증나 100번 이긴다.
. . 하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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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애를 써도 산부인과에 가면 튼튼한 치아가 이상하게 너무 커요. 27주차와 29주차 모두 95% 이상의 빠른 성장을 보였습니다.
살이 쪘는지 걱정입니다.
식단 관리와 걷기 운동으로 2개월 동안 체중 변화가 없었고 잘 자라고 있어 살이 빠지고 있다.
하지만 아기가 자라기 때문에 더 단단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좋아요. 주말에도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는 서브웨이 소스는 올리브와 소금, 후추로 재워둔 것뿐이다.
. . ㅠ.ㅠ 식단관리가 너무 어려운데 빨리 휴가를 가야할지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좀 아팠는데 현미먹고 1시간만에 혈당이 170이더니 2시간뒤에 156이라니..진짜 미칠거같았어….못하겠어.. 내가 그렇게 긴장하면 동은이에게 좋지 않을 것 같다.
정확한 진단을 받고 싶어서 구글링을 해서 임신성 당뇨로 자주 출몰한다는 광주 시구의 “태영21내과의원”을 다녀왔습니다.
?!
우선 이곳에 출근해서 혈당을 측정했는데 1시간 전에 측정했을때는 156이었는데 다시 측정해보니 91이더군요? !
실험실 검사는 소변 검사, 혈액 검사, 경정맥 검사, 팔다리에 기계를 감은 채 혈액 검사 등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라고 했습니다.
상담을 해보니 확실히 임신성 당뇨가 아니시네요 최종진단을 받았습니다.
ㅇ0ㅇQ: 재시험 때 배고픔이 높은 편이었는데 조절이 가능하면 좋겠다고 해서 조절을 했습니다.
상관없다 Q: 태아가 당도가 높아서 주수보다 2주 더 나이가 많아서 그런 건가요? 팔다리 혈류는 정상이고 이상은 없고 긴장하지말고 과일만 반으로 잘라주세요 (한달 넘게 안먹었어요…)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많다고 막연하게 살이 쪘다가 그냥 내과에 와서 살이 안 쪘어요(휴). 삽질하는건 저만 아니어서 다행입니다(?)^^;하) 진작에 내과를 갔어야 했는데 *의사의 진단은 개개인의 검사 결과를 기준으로 하여 다를 수 있습니다.
제 정밀진단 결과입니다 제 증상과 비슷하지만 같지 않을 수 있으니 무조건 병원에 가셔서 전문적인 진단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단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너무 달게 느껴져서 못 먹습니다.
^_^;; 반 남았는데 의사선생님이 YES라고 해서 혈당검사를 중단했더니 YES(태어날 때 몸무게 3.8kg였다고 함) 닮아서 그런가 봐요. 오늘은 망고 사온지 오래됐는데 맛있네요^^ 단것을 먹으니 건강이 점점 좋아지네요. 포스팅을 하다 보니 20분 정도 걷고 잠을 자기로 되어 있었다.
여러분, 도보로 재시험을 통과했을까요? 걱정되시는 분들 저처럼 속상해하지 마시고 가까운 당뇨전문의를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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