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다이어트는…도저히 끝나지 않을것 같습니다.
탄수화물을 끊는 다이어트로 5킬로 감량하고, 또 도로아미
코로나때문에헬스장이나수영장의요가를아무것도못하게되어서운동장에서달려서운동하는것은한계가있고,
그래서 결국 내가 제일 싫어하는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운동인 등산 정말 넘 싫은데… 결국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는 방법은 이것뿐인 것 같아…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을 어린이집, 유치원에 보내줘, 관악산 국기봉을 막 찍고 내려오면 2시간이 조금 넘는 코스 운동을 하기에 딱.
“관악산은 산이 꽤 커서 안양, 과천, 사당 등에서도 등산을 할 수 있습니다”
내가 가는 코스는 안양종합운동장쪽에서 오르는 코스!
관악산 입구에 유명한 보리밥집이 있어서 산이 아닌 보리밥 먹으러 가고 싶은 코스^^
힘들기도 하고 귀찮기도 한 사진이…없다는 것이 함정.
항상 가면서 사진 많이 찍고 포스팅해야 되는데 등산 10분차부터 정신 안드로메다
무념무상의 등산
그리고
9번의 국기봉 인증사진밖에 없네요.
가서 아무것도 안 하고 사진만 찍고 바로 내려오는 스킬
내일은 꼭 올라가는 과정을 찍도록 하겠습니다.
등산 다이어트는 생각보다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식사조절만 잘하면 점점 살이 빠질 것 같아요.
첫주에는 야식과 밥을 많이 먹고 과자를 먹고 평소와 다름없이 먹다가 등산 3일을 했다는 이유로 1킬로 가까이 살이 빠졌습니다.
근데.. 운동을 안해서 그런지.. 정말 허벅지 종아리가 아파서 죽을까봐.. 집에 있는 안마기에서 1시간씩 주물러보기도 했어요..
게다가 요즘 날이 너무 뜨거워서 더 힘들것 같아요..
관악산은 바위가 많은 산입니다꼭 등산화 신고 물 충분히 챙겨야 돼요코스도 많고, 길이 다양하니까, 처음에는 길을 잘 아는 사람과 가지 않으면 헤매지 않고… 올라간 길로 다시 내려갈 수 있어요.
등산은 전신 운동이기 때문에 칼로리 소비도 많고 몸 전체가 아파서 힘들었습니다.
등산을 한 지 4일에서 5일 정도 지나자 몸이 가볍고 속도도 빨라져 다리도 아프지 않게 되었습니다.
코스에 따라 다르지만 안양종합운동장 쪽에서 국기봉까지 빨리 오르면 1시간 5분 쉬고, 물을 마시고, 천천히 오르면 1시간 20분 정도 걸립니다.
제 발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남자분들은 더 빠르시다고